엔터주에 불어온 봄바람…'주가 바닥론' 4대 기획사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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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4대 엔터테인먼트사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11일 오전 11시7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350원(8.27%) 오른 4만3850원을 나타낸다.
와이지를 비롯해 4대 엔터테인먼트사의 주가가 모두 상승세다.
이날 엔터주의 강세는 '주가 바닥론'에 힘을 실어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 영향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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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4대 엔터테인먼트사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다.
11일 오전 11시7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3350원(8.27%) 오른 4만3850원을 나타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장 중 10.62%까지 오르다가 일부 상승 폭을 반납했다.
와이지를 비롯해 4대 엔터테인먼트사의 주가가 모두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3.42% 오른 7만5600원, JYP엔터(JYP Ent.)는 5.16% 오른 7만1300원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하이브가 3.80% 오른 20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올 들어 엔터주는 실적 피크아웃(정점 통과)과 앨범 판매량 부진, 아티스트 활동 불확실성 우려 등으로 동반 약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에스엠, JYP엔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동시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엔터주의 강세는 '주가 바닥론'에 힘을 실어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 영향으로 보인다. 대신증권은 지난달 음반 판매량에 대한 시각이 변화하며 엔터산업의 변동 폭이 컸으나, 이는 단기적인 경쟁심리에 기인한 것이고 해외 팬덤은 지속적인 상승세에 있다고 판단했다.
임수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터 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를 권고하며 "엔터 4사의 음반 활동 횟수는 저조했던 1월, 2월과 달리 3~4월 증가한다"라며 "특히 음반 활동 이후 공연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공연과 MD 부문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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