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에 11일부터 공중보건의사 9명 파견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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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의 집단 근무지 이탈이 4주째 이어지면서 정부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일반의·전문의)를 전국 병원 곳곳에 파견한다.
충북에서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에 공보의가 파견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부터 4주간 전국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보의 138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대병원에는 이날부터 일반의 6명과 전문의(마취통증의학과·소아과·정형외과) 3명 모두 9명이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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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임양규 수습기자 = 의사들의 집단 근무지 이탈이 4주째 이어지면서 정부가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일반의·전문의)를 전국 병원 곳곳에 파견한다.
충북에서는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에 공보의가 파견됐다.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역별 파견 인력을 정한 '시도별 공중보건의사 파견 필요 인력 및 배정 의료기관'을 발표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일부터 4주간 전국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보의 138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충북대병원에는 이날부터 일반의 6명과 전문의(마취통증의학과·소아과·정형외과) 3명 모두 9명이 파견 근무를 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공백 상황이 계속되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대병원은 전공의 대거 이탈로 입원 병상 가동률이 평균 70~80%에서 40%로 떨어지고, 하루 평균 수술 건수도 50%로 떨어졌다.
limrg9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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