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5t 트럭·중학생 통학버스 충돌…학생 등 7명 경상

김용구 기자 2024. 3. 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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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8시19분께 경남 사천시 곤명면 송림마을 인근 편도 1차로 도로에서 5t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중학생 14명을 태운 통학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4∼15세 중학생 6명과 20대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당시 A(50대) 씨가 몰던 5t 트럭이 앞서가던 차량이 정차하는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이를 피하려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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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트럭 전방주시 소홀 추정

11일 오전 8시19분께 경남 사천시 곤명면 송림마을 인근 편도 1차로 도로에서 5t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해 중학생 14명을 태운 통학버스와 충돌했다.

11일 오전 8시19분께 경남 사천시 한 도로에서 5t 트럭과 중학생 통학버스가 충돌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 경남소방본부 제공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14∼15세 중학생 6명과 20대 운전자 등 7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학생 8명은 정상 등교했다.

경찰은 당시 A(50대) 씨가 몰던 5t 트럭이 앞서가던 차량이 정차하는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이를 피하려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버스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A 씨는 음주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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