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패스트 라이브즈’ 작품상 불발...‘오펜하이머’ 수상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3. 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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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펜하이머'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오펜하이머'가 작품상을 받았다.

작품상은 '오펜하이머' '아메리칸 픽션' '추락의 해부' '바비' '바튼 아카데미' '플라워 킬링 문'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가여운 것들' '존 오브 인터레스트' '패스트 라이브즈'가 경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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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사진|CJ ENM
영화 ‘오펜하이머’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수상은 불발됐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오펜하이머’가 작품상을 받았다.

작품상은 ‘오펜하이머’ ‘아메리칸 픽션’ ‘추락의 해부’ ‘바비’ ‘바튼 아카데미’ ‘플라워 킬링 문’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가여운 것들’ ‘존 오브 인터레스트’ ‘패스트 라이브즈’가 경합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은 인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데뷔작 ‘패스트 라이브즈’로 각본상과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은 불발됐다.

‘오펜하이머’는 작품상 외에 영국 출신 거장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생애 첫 감독상, 배우 킬리언 머피의 남우주연상 등 올해 오스카를 싹쓸이했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한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과 고뇌를 그렸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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