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이동휘 “베를린 초청, 감격의 눈물 흘려‥韓배우 자부심”

배효주 2024. 3.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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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가 '범죄도시4'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대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마동석은 3월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 소감을 밝혔다.

앞서 '범죄도시4'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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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동휘가 '범죄도시4'로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대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마동석은 3월 11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 소감을 밝혔다.

4월 24일 개봉하는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범죄도시4'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초청돼 전 세계 최초 공개됐다. 시리즈 영화 최초로 초청돼 더욱 뜻깊다.

이에 대해 마동석은 "베를린 관객분들은 재미가 없으면 자리를 떠난다고도 들었는데 환호해 주셨다"면서 "'범죄도시' 시리즈를 엔터테이닝하게 만들고 싶은 욕심이 있는데, 더 많은 분들에게 보여지고 즐거워해주시니 그것에 만족했다"고 말했다.

해외 영화제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다는 이동휘는 "숙소 들어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며 "한국 배우로서의 자부심도 많이 느꼈다. 막연하게 꿨던 꿈을 이루게 된 것 같아 마동석 형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범죄도시4'는 4월 24일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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