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원 본격화 하는 전북교육청…학력진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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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업성취 진단과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1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학업성취 수준 진단을 위해 '2024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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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업성취 진단과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1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학생 학업성취 수준 진단을 위해 ‘2024년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권장하고 있다.
기존에는 원하는 학교에서만 자율적으로 시행했지만 올해는 도내 학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고하는 것이다.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는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을 이용해 개별학생의 성취 특성을 진단하는 평가다. 교과 학업성취과 사회·정서적 부분까지 다루고 있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결정적 시기인 초3과 중1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기초학력은 물론 기본학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집중지원을 해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학업성취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학생별 맞춤형 학습지원이 촘촘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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