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의 기쁨 누려봐요" 영동군 사과 등 200여그루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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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은 직영 농장인 '과일나라 테마공원'서 재배하는 5종의 과일나무 240그루를 수확 체험용으로 유료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1그루당 3만∼8만원의 분양대금을 내면 나무에 분양자 이름표를 붙여주고 수확철 과일을 몽땅 수확해갈 수 있다.

영동군 관계자는 "해당 나무는 전문가들이 건강한 상태로 관리하고 있어 달고 맛있는 과일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농사체험을 하면서 귀한 과일도 덤으로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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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