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vs맨시티, 무승부..아스널은 1위로

김동영 2024. 3. 1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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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가 치열한 공방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맨시티는 19승6무3패로 승점 63점 3위가 됐다.

27라운드까진 리버풀이 승점 63점으로 1위, 맨시티는 승점 62점으로 2위, 아스널은 승점 61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었다.

리버풀과 맨시티 둘 중 누가 승리하더라도 65점 이상을 기록해 아스널은 2위에 머무르게 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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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AP연합뉴스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가 치열한 공방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맨시티는 19승6무3패로 승점 63점 3위가 됐다. 리버풀은 19승7무2패, 승점 64점으로 아스널(20승4무4패)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밀려 아스널에 선두를 내줬다.

27라운드까진 리버풀이 승점 63점으로 1위, 맨시티는 승점 62점으로 2위, 아스널은 승점 61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었다.

28라운드를 먼저 치른 아스널은 브렌트퍼드에 승리해 승점을 64점으로 늘렸다. 리버풀과 맨시티 둘 중 누가 승리하더라도 65점 이상을 기록해 아스널은 2위에 머무르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며 아스널이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 전의 승자는 아스널이라는 말도 나왔다.

리버풀과 맨체스터시티는 한국시간 11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1골을 먼저 가져갔다.

전반 23분 더브라위너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가까운 쪽 포스트의 존 스톤스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해 골을 넣었다.

후반전에서 리버풀이 패널티킥으로 1골을 가져갔다.

다르윈 누녜스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 에데르송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패널티킥을 선언했고 맥 알리스터가 키커로 나서 골을 넣었다. 후반 5분.

이후 양팀은 끊임없이 치열한 공방을 펼쳤지만 상대의 골대를 한 차례씩 맞췄을 뿐 골대 안으로 넣지는 못했다.

한편 다음달 1일에는 맨시티와 아스널이 맞붙는다.

김동영 온라인 뉴스 기자 kdy031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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