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2024 파트너스 데이’ 개최

현대모비스,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2024 파트너스 데이’ 개최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사 대표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주요 협력사 대표 200여명을 제주 해비치 호텔에 초청해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와 주요 임원, 협력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모비스는 동반성장의 파트너인 협력사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ESG 관리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과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협력사와 긴밀한 소통과 협업 강화 차원에서 개최하는 파트너스 데이는 올해로 24회째를 맞는다.

행사에 참석한 이규석 대표이사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상호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야 한다”며 “협력사 여러분들의 제안과 요청, 의견을 듣고 일정을 정해 반드시 피드백하는 문화를 저부터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파트너스 데이 외에도 업종별 기술 위원회, 온라인 신문고 제도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협력사의 ESG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탄소배출 저감 설비 구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설비 구축 등을 신규 지원 사업으로 선정하고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선도 기술·제품 개발, 글로벌 고객사 확대, 수익성 강화 등의 미래 성장 전략 추진의 핵심은 협력사와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발전 관계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