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 여우주연상 받고 울먹 “드레스 뜯어졌어”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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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스톤이 '라라랜드'에 이어 두번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눈물을 글썽이며 무대에 오른 엠마 스톤은 "드레스가 뜯어졌다. 켄 공연 때 너무 신났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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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엠마 스톤이 '라라랜드'에 이어 두번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이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나이애드의 다섯번째 파도' 아네트 베닝, '플라워 킬링 문' 릴리 글래드스톤, '추락의 해부' 산드라 휠러', '마에스트로 번스타인' 캐리 멀리건, '가여운 것들' 엠마 스톤이 후보로 올랐다.
눈물을 글썽이며 무대에 오른 엠마 스톤은 "드레스가 뜯어졌다. 켄 공연 때 너무 신났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
엠마 스톤은 "감격했다. 내가 목소리도 좀 쉬어 있어서 양해 부탁드린다. 이 무대에 올라 있는 모든 배우분들, 나와 함께 후보에 오른 모든 분들과 이 상을 나눈다"며 울먹였다. 이어 "이 모든 것을 우리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우리 함께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가 다른 날에도 오늘처럼 패닉 상태였는데 요르고스 감독님이 나한테 이런 순간이 만약에 오게 된다면 이 순간에서 네 자신을 빼내라고 말씀해주셨다. 왜냐면 나의 순간이 아니라 영화에 함께 한 모두의 순간이고 난 일부다. 영화는 모두 함께하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깊은 영광을 느끼면서 모든 출연진, 제작진, 스태프, 이 영화에 사랑과 내재응을 아끼지 않아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한다. 이 프로젝트에 초대해주셔서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 가족, 엄마, 아빠, 남편 감사하고 사랑한다. 우리 딸이 이제 곧 3살이 된다. 우리 삶에 컬러를 불어넣어주는 딸 너무 사랑해"라고 애정을 전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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