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한인 줄 알고 '탕', 알고보니 어머니 '끔찍'

장종호 2024. 3. 1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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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침입한 괴한으로 착각해 어머니를 총으로 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사는 제이린 존슨(25)은 8일(현지시각) 오전 7시 30분쯤 자신의 어머니를 총을 쏴 살해했다.

뒷문에서 인기척을 느낀 존슨은 집에 괴한이 침입한 줄 알고 방아쇠를 당겼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총에 맞은 사람이 어머니인 줄 알게 된 존슨은 여자친구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어머니는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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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픽사베이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집에 침입한 괴한으로 착각해 어머니를 총으로 쏜 20대 남성이 체포됐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사는 제이린 존슨(25)은 8일(현지시각) 오전 7시 30분쯤 자신의 어머니를 총을 쏴 살해했다.

당시 그의 어머니는 집 뒷문으로 들어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뒷문에서 인기척을 느낀 존슨은 집에 괴한이 침입한 줄 알고 방아쇠를 당겼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총에 맞은 사람이 어머니인 줄 알게 된 존슨은 여자친구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어머니는 숨졌다.

검찰은 존슨을 과실치사와 무장범죄 혐의로 기소했으며 경찰은 존슨이 총을 입수 하게 된 경위 등을 추가 조사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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