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인천대입구 일대 교통·상업·관광 중심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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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대입구역 일대가 교통·상업·관광 중심지로 부상 중이다.
GTX-B 개통과 함께 쇼핑시설 등이 들어서면 인천대입구역 승·하차 이용객은 일 20만명, 연간 70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조사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대입구역은 대형유통 3사가 밀집한 곳이다. 앞으로 GTX 및 환승센터 운영으로 국내 대표적 교통·상업·관광의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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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대입구역 일대가 교통·상업·관광 중심지로 부상 중이다. 여기에 2027년 완공이 예정된 워터프런트 조성으로 바다 가치를 높이는 글로벌 도시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인천경제청과 이랜드리테일은 법인 본사 이전, 5성급 호텔 유치, 스타트업 사무공간 무상지원 등의 내용으로 2029년까지 일정을 마치는 데 협약했다. 도심 최초의 리조트 복합형 쇼핑몰과 인공 수변공간(플라주), 전망대 등 여러 특화공간을 갖추는 롯데몰도 착착 진행 중이다.
현지 워터프런트는 2022년 6월 1-1단계 준공에 이어 1-2단계의 경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길이 21.17㎞, 수로 폭 40∼500m 규모로 4단계에 걸쳐 송도의 유수지와 수로를 ‘ㅁ’자 형태로 잇는 게 골자다. 6215억원이 투입된다.
GTX-B 개통과 함께 쇼핑시설 등이 들어서면 인천대입구역 승·하차 이용객은 일 20만명, 연간 7000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조사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대입구역은 대형유통 3사가 밀집한 곳이다. 앞으로 GTX 및 환승센터 운영으로 국내 대표적 교통·상업·관광의 요충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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