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세종을 개혁신당 후보 확정… 돌봄 등 첫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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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을 선거구에 제22대 총선, 개혁신당 총선 후보로 공천 확정된 이태환 예비후보가 12일 교육, 돌봄과 마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이태환 예비후보는 1986년 충남 연기(현 세종시) 출신으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위원장,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 제2대 세종시의회 교육위원장,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영입 제안으로 지난 2월 6일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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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을 선거구에 제22대 총선, 개혁신당 총선 후보로 공천 확정된 이태환 예비후보가 12일 교육, 돌봄과 마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12일 개혁신당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은 제2차 공천자 명단에 이준석, 천하람 등과 함께 이태환 후보를 세종 을선거구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이 예비후보 공천 확정으로 세종 을선거구는 3파전 양상을 띠게 됐다.
이 예비후보는 첫 공약 발표로 아이 키우기 좋은 세종을 만들고 세종의 아이들을 더 크게 키우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교육, 돌봄, 마을 관련 공약을 먼저 발표하는 이유는 우리 시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고, 아이를 키우는 일,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일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전국 시도 가운데 높은 출산율을 보이던 세종시도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 공약으로 ▲경쟁력 있는 세종국립대 설립 ▲24시간 어린이병원 설립 등 아픈 아이 지원 강화 ▲기초학력 향상 지원 ▲정교한 개인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공공어린이문화센터 설립 ▲교육분야 현안 해결 적극 지원을 발표했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 공약은 ▲학교별 기초학력 전담교사 배치 ▲누구나 더 배울 수 있는 방학 중 캠프 지원 ▲방학 중 급식과 방과 후 프로그램 전면 무상 시행 ▲교육 균형발전 적극 지원 등이다.
개인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은 ▲경험 많고 실력 있는 대입지원관 확보 적극 지원 ▲중3부터 고3까지 대면 집중 대입 컨설팅 시행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학생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교육분야 현안 해결 지원과 법 개정 등은 ▲생태전환 교육 지원을 위한 법과 제도 정비 ▲학교폭력 없는 학교공동체 조성 지원 ▲교육활동 보호 관련 법률적 제도적 기반 마련 ▲교육예산과 교원정원 감축 극복 노력 ▲공무원과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등을 발표했다.
마을 분야 공약으로는 크게 ▲마을공동체,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법적 근거 마련 ▲온동네 초등돌봄 시스템 구축 ▲마을과 아이들의 안전 강화 ▲공동주택 하자 관련 법 개정 ▲크린넷 수리비용 지원 근거 마련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 그리고 실제 해낼 수 있는 내용을 공약으로 만든 것”이라며 “젊음, 경험, 능력으로 시민의 더 특별한 삶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태환 예비후보는 1986년 충남 연기(현 세종시) 출신으로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청년위원장, 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 제2대 세종시의회 교육위원장, 제3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냈으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의 영입 제안으로 지난 2월 6일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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