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해외 브랜드 수입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

박창영 기자(hanyeahwest@mk.co.kr) 2024. 3. 11. 1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해외 패션 브랜드 수입 사업에 뛰어든 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차원이다.

향후 국내 론칭 이력이 없는 글로벌 패션, 잡화 브랜드를 다양하게 발굴해 사업권 계약을 맺고 공식 수입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처음 소개하는 브랜드는 이탈리아 비건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다.

롯데홈쇼핑이 해외 패션 브랜드 수입 사업에 뛰어든 건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차원이다. 향후 국내 론칭 이력이 없는 글로벌 패션, 잡화 브랜드를 다양하게 발굴해 사업권 계약을 맺고 공식 수입할 계획이다.

수입 상품은 자사 채널이 아닌 패션 전문몰, 편집샵 등 외부 쇼핑 플랫폼에서 우선 판매하고, 인플루언서 협업 광고, 숏폼 영상 제작 등 브랜드 마케팅도 펼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글로벌 브랜드 수입과 국내 운영을 전담하는 글로벌소싱팀을 신설했다. 향후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할 해외 브랜드도 발굴할 계획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상품개발부문장은 “미래 성장을 위한 신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브랜드의 사업권을 확보해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향후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글로벌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다양한 판매채널에서 판매하며 신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이 해외 패션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해 국내에 유통하는 수입 사업을 전개하며 첫 번째 브랜드로 이태리 비건 패션 브랜드 ‘우프웨어’를 국내 단독으로 소개한다. [사진 제공=롯데홈쇼핑]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