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 본더 대장주 한미반도체, 독주 최소 2년 이상 지속"
"하이브리드 본더가 TC 본더 대체할 것이란 우려 줄어들 것"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TC 본더 대장주인 한미반도체(042700)의 독주가 최소 2년 이상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박주영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2월 SK하이닉스(000660)가 한미반도체 TC 본더를 사용한 12단 HBM3E를 엔비디아에 공급(샘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년 후 상용화 예정인 HBM4에서도 한미반도체 TC 본더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반도체의 TC 본더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아졌다"며 "SK하이닉스는 올해 후공정 패키징에 1조3000억 원 투자, 2025년엔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을 위한 M15X 팹 완공에 따른 장비 추가 발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HBM 제조사로의 고객사 확장 가능성이 존재하고 HBM 세대가 거듭할수록 고도화된 TC 본더가 필요한 만큼 HBM4에서도 신규 장비 발주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HBM4 적층 높이를 775μm(마이크로미터)로 완화하기로 결정하면서 하이브리드 본더가 TC 본더를 대체할 우려는 줄어들 것"이라며 "높이가 완화된 만큼 향후 기술 방향성은 HBM3E 생산 기술을 HBM4에서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로부터 단일 기준 창사 최대 규모인 860억원의 인공지능 반도체 HBM 생산용 3세대 하이퍼 모델 '듀얼 TC 본더 그리핀'(DUAL TC BONDER GRIFFIN)을 수주하며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 1872억원을 기록 중이다.
한미반도체 지난해 하반기 '듀얼 TC 본더 그리핀'과 프리미엄 모델인 '듀얼 TC 본더 1.0 드래곤'(DUAL TC BONDER 1.0 DRAGON)을 통해 SK하이닉스로부터 1000억원 규모(각각 596억1780만원원·415억6570만원) 수주한 바 있다.
ideae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현규 부모 추어탕집에 악성 리뷰…"체코 승리에 돈 걸었다 날렸다" 눈살
- 주식 대박 난 친정서 5000만원 용돈…"부모 새 차 뽑아드리자" 남편에 분노
- "문신한 친오빠, 상견례때 오면 어떡하죠?"…고민에 빠진 예비신부
- "셋이 왔으면 음료도 3잔"…커피 2잔·디저트 1개 주문 거절한 업주
- "51세 엄마가 임신 13주 차래요"…늦둥이 소식에 20대 딸 '막막'
- "수영, 텐션 낮고 얼굴에 고민 가득… 정경호와 결별 전 징후 있었다"
- "조국보다 사랑"…캐나다 前총리, 연인과 미국팀 월드컵 경기 관람
- "꽝이네" 복권 판매자 거짓말…64억 당첨자, 빈손으로 사망
- "친구와 모은 여행적금으로 주식 투자…수익 절반 요구, 어이없다"
- "첫 결혼식도 갔는데, 재혼에 와 달라는 직장 동료…꼭 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