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54억 투입

고석중 기자 2024. 3.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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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위해 7개 사업 5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와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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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일리지, 등급제 사일리지, 종자 구입, 수확 장비, 퇴액비 등
부안군청 (사진=뉴시스 DB)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생산으로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축산 경영을 위해 7개 사업 5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와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31억원, 조사료 등급제 사일리지 제조비 9억원, 조사료 종자 구입비 2억5000만원, 조사료 수확장비 지원 3억6000만원, 조사료 퇴액비 지원 8억9000여만원을 투입해 생산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양질의 조사료를 확대·생산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축산농가에 공급해야 한다”며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해 관련 사업을 강화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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