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관광객, 모바일로 서울 맛집 예약"…서울시·캐치테이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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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 방문 외국인이 모바일 앱으로 '맛집'을 예약할 수 있도록 12일 ㈜와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와드는 음식점 예약 앱 '캐치테이블'을 운영 중이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간편한 이메일 가입으로 모바일에서 손쉽게 맛집을 예약·대기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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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시는 서울 방문 외국인이 모바일 앱으로 '맛집'을 예약할 수 있도록 12일 ㈜와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와드는 음식점 예약 앱 '캐치테이블'을 운영 중이다.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이 간편한 이메일 가입으로 모바일에서 손쉽게 맛집을 예약·대기하고 즐길 수 있게 된다. 그간 한국 번호가 없는 경우 음식점을 예약하거나 대기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제기돼 이를 적극 반영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서울의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아이디어 협력 △서울 미식 관련 행사 공동 프로모션 △캐치테이블 글로벌 버전의 공동 홍보 △캐치테이블 글로벌버전 입점매장·사용자 확대를 통한 관광객 편의개선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한다.
올해 말까지 캐치테이블 내 영문서비스 제공 매장도 3000여 개까지 확대해 나간다.
서울시는 또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공동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하고 홍보도 병행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을 찾는 외래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는 식도락에 좌우된다"며 "더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 도시 서울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관광 인프라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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