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유충 박멸…제천시보건소 3월 집중 방역

이병찬 기자 2024. 3. 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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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보건소는 3월 말까지 모기 유충 집중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역 전담반을 구성한 시보건소는 하수구, 고인 물 등을 찾아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한 뒤 유충구제 약품 살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단골 불청객인 모기는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등 여러 매개 감염병을 일으키는 위해 해충"이라면서 "집중 방역 이후에도 모기 유충 서식 의심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방제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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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3월 말까지 모기 유충 집중 방역에 나서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방역 전담반을 구성한 시보건소는 하수구, 고인 물 등을 찾아 유충 서식 여부를 확인한 뒤 유충구제 약품 살포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방역 취약지 중 습하고 물이 고인 곳을 선정해 물을 떠 서식을 확인한 다음 모기 유충 구제용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이다.

모기 유충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면 여름철 모기 발생을 줄일 수 있다. 유충 한 마리를 없애면 성충 5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방제 방법이라고 시보건소는 설명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단골 불청객인 모기는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등 여러 매개 감염병을 일으키는 위해 해충"이라면서 "집중 방역 이후에도 모기 유충 서식 의심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방제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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