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상…생애 첫 오스카 수상 영예[96회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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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이 '오펜하이머'로 96회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며 생애 첫 오스카 수상 영광을 안았다.
11일 오전 8시(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간 흥행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걸작을 내놓으면서도 아카데미와는 연이 닿지 않았던 크리스토퍼 놀란은 '오펜하이머'로 생애 첫 아카데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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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이 '오펜하이머'로 96회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며 생애 첫 오스카 수상 영광을 안았다.
11일 오전 8시(현지 시각 10일 오후 7시)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간 흥행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걸작을 내놓으면서도 아카데미와는 연이 닿지 않았던 크리스토퍼 놀란은 '오펜하이머'로 생애 첫 아카데미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무대에 오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정말 너무 많은 사람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 이 작품의 가능성을 봐주셔서 감사하다. 22년 동안 이 책에 헌신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감사드릴 사람이 너무 많다. 훌륭한 나의 출연진들 맷 데이먼 로버트, 에밀리, 그리고 킬리언 머피까지 정말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했다. 스태프들도 너무 훌륭하셨다. 촬영팀 역시 더 크게 칭찬해 드릴 수가 없다. 놀라운 제작자의 우리의 모든 영화르 같이 제작해주고 아이도 같이 만들어준 엠마 토마서 감사하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아카데미 너무 감사하다. 아카데미가 100년여의 역사를 갖고 있는데 100년 동안 정말 여러가지 놀라운 여정에서 대단한 각 분야 사람들이 일하고 있다. 그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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