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섬진강수달생태공원, 미디어파사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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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군은 12일부터 섬진강수달생태공원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시작한다.
군은 섬진강과 수달의 상징적, 예술적 가치를 담아낸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콘텐츠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며 수달생태공원 휴원 일인 월요일은 상영하지 않는다.
2022년 3월 문을 연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총면적 10만4364㎡에 전시관, 수달사,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홍매화 산책로, 전망대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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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12일부터 섬진강수달생태공원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시작한다.
11일 구례군에 따르면 미디어 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상영하는 것을 뜻한다.
군은 섬진강과 수달의 상징적, 예술적 가치를 담아낸 창의적이고 입체적인 콘텐츠를 연출할 예정이다.
관람객이 몰입하며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수달의 습성을 살린 개성 있는 3D 캐릭터에 스토리텔링을 더했다.
또 바닥에 비춰 상영하는 콘텐츠는 관람객이 밟은 자리마다 각 요소들이 반응하는 사용자 반응형 체험기능을 탑재해 밤마실을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관람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며 수달생태공원 휴원 일인 월요일은 상영하지 않는다.
김순호 군수는 "수달 생태공원의 낮은 2345그루의 홍매화가 수놓고, 밤은 트리타워 조명과 미디어파사드가 수놓고 있다"며 낭만적인 섬진강의 낮과 밤을 모두 체험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 3월 문을 연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총면적 10만4364㎡에 전시관, 수달사, 어린이놀이터, 물놀이장, 홍매화 산책로, 전망대 등을 갖췄다.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에 대한 다양한 생태정보를 제공하고 59종의 다양한 식물을 학습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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