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춘천에 조성”

김문관 기자 2024. 3. 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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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 강원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주재한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소양강댐 심층의 찬 물을 데이터센터 친환경 냉방에 활용하고 데워진 물을 인근 스마트팜의 난방으로 재이용하는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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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민생토론회 생중계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도 춘천 강원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열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 강원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주재한 민생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열아홉 번째로 진행된 이날 민생토론회는 생중계됐다.

윤 대통령은 “이제는 강원의 주력산업을 디지털, 바이오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재편할 것”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를 첨단산업기지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소양강댐 심층의 찬 물을 데이터센터 친환경 냉방에 활용하고 데워진 물을 인근 스마트팜의 난방으로 재이용하는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기업인, 지역주민, 농업인, 국가유공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등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등이 자리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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