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MZ세대 겨냥 광고 모델로 배우 안재홍 발탁

KT엠모바일과 안재홍 배우가 촬영한 브랜드 필름 '고백' 이미지. KT엠모바일 제공

알뜰폰 기업 KT엠모바일은 '내일의 통신사' 광고 모델로 배우 안재홍을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KT엠모바일은 MZ세대가 공감할 '내일'이라는 모티브로 배우 안재홍과 함께 브랜드 필름을 제작했다.

브랜드 필름은 기업의 목표와 가치관을 담은 브랜드 영상물이다. 이번에 공개한 '고백', '버저비터' 스토리 2편은 유튜브, SNS, 넷플릭스 등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KT엠모바일은 지난 4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하며 데이터 소비가 많은 MZ세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KT엠모바일 이용자라면 가족, 친구, 지인뿐만 아니라 누구와도 결합을 통해 매월 최대 20GB 무료 데이터를 제공한다. 알뜰폰 가입자도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 편의점, 여행 등 매월 제휴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배우 안재홍이 가진 친숙한 이미지가 MZ세대와 공감하며 KT엠모바일과 알뜰폰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개선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