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전공의 공격에 엄정 조치’
김용민 앵커>
정부가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를 공격하는 것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민지 앵커>
관련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나엘 앵커, 나와주세요.
이나엘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정부의 의사 집단행동 대응 현황에 대해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이나엘 앵커>
정부가 어제 비상진료체계 운영 및 전공의 근무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재까지의 상황은 어떤가요?
이나엘 앵커>
정부는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를 위해 복귀한 전공의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한 공개 비방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나엘 앵커>
어떤 메시지가 나왔습니까?
이나엘 앵커>
또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글이 나온 것과 관련해 의료계 내부에서도 "집단 내 괴롭힘과 따돌림을 방관하고 부추겼다"며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의견입니까?
이나엘 앵커>
아울러 정부는 복귀를 희망하거나 현장에 남아 환자를 돌보는 전공의들은 최우선 보호하기로 했습니다.
매달 100만 원씩 수련비도 지원하는데요, 어떤 지원이 이뤄질까요?
이나엘 앵커>
정부는 이탈한 전공의의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재차 강조하면서도 의료계와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입니다.
관련 내용도 짚어주시죠.
이나엘 앵커>
한편 오늘부터 20개 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가 파견될 예정입니다.
관련 내용도 직접 들어보시죠.
이나엘 앵커>
어떤 조치가 이뤄지는 건가요?
이나엘 앵커>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며 응급·필수 의료 분야까지 예외없이 의료 공백 상태가 이어지는 것은 세계의사회나 ILO 등의 국제적 기관의 권고와도 거리가 있죠?
이나엘 앵커>
정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는 데 월 1,882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하는 등 추가 재정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전이 될 경우, 어떻게 대응하게 될까요?
이나엘 앵커>
일각에선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대형병원의 진료체계를 전문의 중심으로 바꾸고, 중증환자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실태가 어떻습니까?
이나엘 앵커>
정부도 의대 증원을 통해 미래 의사 인력을 확보하면서 의료기관도 전문의 중심으로 재편하겠다고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번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도 해당 내용이 담겨있죠?
이나엘 앵커>
또한 전공의 집단이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인턴·레지던트 등 수련과정을 모두 마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되는 중형병원도 제 역할을 하게 되었단 의견도 나옵니다.
어떤 상황인가요?
이나엘 앵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전공의들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의사 독점 구조를 깨려는 시도로 봐야겠죠?
이나엘 앵커>
정부는 진료지원(PA) 합법화에 이어서 문신 시술과 같은 미용시장 개방 가능성까지 내비쳤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부분까지 짚어주시죠.
이나엘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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