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상 받고 아내에 남긴 말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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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스카 트로피를 받았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상을 받았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아카데미가 거의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100연동안 정말 여러가지 놀라운 여정을 각 분야의 사람과 함께 하고 있다. 그런 아카데미를 받아 영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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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오스카 트로피를 받았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상을 받았다. '오펜하이머'는 이날 트로피 6개째를 받았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너무 많은 사람들 덕에 내가 이 자리에 섰다. 이 작품의 가능성을 봐주셔서 감사하다. 감사드릴 사람이 너무 많다. 훌륭한 배우들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에밀리 블런트, 킬리언 머피까지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했다. 스태프들도 너무 훌륭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와 함께해 주시고 나를 믿어준 분들 너무 고맙다. 놀라운 제작자이자 우리 모든 영화를 제작해주고 아이도 같이 만들어준 엠마 토마스 너무 고맙다"라고 아내이자 제작자인 엠마 토마스에게 고마움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토퍼 놀란은 "아카데미가 거의 1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데 100연동안 정말 여러가지 놀라운 여정을 각 분야의 사람과 함께 하고 있다. 그런 아카데미를 받아 영광이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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