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S&LB 임대요율 인하 등 제도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캠코가 기업의 동산담보권이 설정된 기계·기구를 매입해 동성을 지원하고, 매입한 자산을 기업이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S&LB)해 주는 기업지원 제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S&LB) 프로그램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캠코가 기업의 동산담보권이 설정된 기계·기구를 매입해 동성을 지원하고, 매입한 자산을 기업이 지속 사용할 수 있도록 재임대(S&LB)해 주는 기업지원 제도다. 기업은 동산담보물 매각대금으로 금융회사 차입금 상환과 운전자금 확보가 가능하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기존자산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임대기간 종료 후에는 재매입을 통해 영업기반을 유지할 수 있다.
제도개선에 따라 기업의 신용등급과 기계·기구 환가성이 높은 경우 현행보다 약 2%p 낮은 3% 전후의 임대요율을 적용하고, 기업과 협의하여 필요한 경우 원금상환 거치기간을 제공하거나 임대기간을 최장 10년까지 확대한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현재 중소·중견기업은 고금리에 따른 이자부담 증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캠코는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재무구조개선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사업인 동산담보 회수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선 D-30]'반도체' 공약 핵심 의제로 부상
- 민주 고민정 최고위 복귀 …“尹 정권 폭주 막는 데 힘 모아야”
- LG, 알츠하이머·암 정복 AI 개발 …美 잭슨랩과 협력
- 아이알링크, 모바일 콜센터 구축 연이어 성공...AI 컨택센터로 진화
- 쎄크, 인터배터리서 'K-엑스레이 검사기' 청사진 그렸다
- “전극 건조를 4배 빠르게” 나래나노텍, 광 건조 배터리 전극공정 장비 개발
- [KISTI 과학향기]소중한 데이터를 반영구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비결은?
- [총선 D-30]반도체 등 경제공약 쏟아낸 與野…경기 표심 잡기 총력
- 인투스카이, 부산벡스코서 '제1회 AI드론경진대회' 성료...대상에 인하대·한양대ERICA
- 르노코리아, 중형 하이브리드 SUV 3분기 출시…오로라 프로젝트 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