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스증권, 연금 이벤트 '이유있는 연금맛집' 실시

최대 127만원 혜택 지급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한국포스증권은 11일부터 '이유있는 연금맛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대 900만원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한국포스증권으로 이전하거나 순입금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포스증권은 11일부터 '이유있는 연금맛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국포스증권]

이벤트 기간 내 연금저축 또는 IRP 순입금액에 따라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103만원까지 지급하며, 이벤트 대상 상품을 매수할 경우 최대 24만원까지 지급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달 13일 낸 퇴직연금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퇴직연금 적립액은 총 382조원으로 추산된다. 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퇴직연금 시장은 연평균 9.4% 성장을 거듭해 10년 후엔 94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한국포스증권에서도 연금 상품 매매가 가능하다. 현재 약 1100개의 연금펀드, 500여 개의 IRP 펀드·예금 상품 등을 국내 최대 규모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ETF 실시간 매매서비스도 오픈해 25개 사 평균 거래수수료(0.109%) 대비 1/7 수준까지 저렴한 수수료(0.015%)로 거래가 가능하다.

한국포스증권은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40여 개 자산운용사와 한국증권금융·한국예탁결제원 등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된 회사다. 은행권의 평균 IRP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는 0.22~0.35%로 대부분 받고 있는데 반해 펀드슈퍼마켓의 IRP는 모든 금액에 대해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어 투자 손익 면에서도 더 뛰어난 결과를 낼 수 있다.

퇴직연금 상품 수익률 또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2023년 4분기 말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기준, 한국포스증권 IRP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수익률(17.04%)은 전체 금융권 42개 사 중 3위, 증권업계 14개 중 2위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원리금 보장상품'의 수익률도 전 금융기관 42개 중 5위(5.01%)에 위치해 있다.

한국포스증권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저렴한 수수료로 초보투자자부터 전문가까지 펀드투자에 적합한 정보·서비스들을 제공 중인 펀드슈퍼마켓에서 고객님들께 더 많은 연금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최근 오픈한 ETF 서비스도 연말까지 수수료 없이 거래할 수 있는 등 고객들에게 좋은 혜택을 주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