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형부가 '재산 7조' 루머의 주인공이었다니…이루마, "그 정도는 아니다"

이정혁 2024. 3. 1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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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루마는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다"며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게 2012년 '라디오스타'"라고 밝혔다.

이외에 영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한 것과 관련, 이루마는 "영국에서 시민권을 얻으려고 했는데 포기했다"며 "훈련소에서의 첫 주가 좀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지 싶었다. 그런데 그 뒤로는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 후로는 후회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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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튜브 '피식대학'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손태영 형부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었어?!

10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피식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루마는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한다"며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게 2012년 '라디오스타'"라고 밝혔다.

이루마는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출신이자 손태영의 언니인 손혜임과 결혼을 했다.

데뷔 24주년인 연주자 겸 작곡가 이루마는 컨템포러리 계열 음악을 들려주는 피아니스트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K-피아니스트다. 2020년 빌보드 클래시컬 앨범 차트 23주 1위란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피식대학'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다수의 작품이 있기에, 저작권료가 만만치 않음은 익히 알려진 바. 재산이 7조라는 루머에 대해 그는 "그 정도의 돈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저작권료를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자신의 음악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랑받는 것과 관련, "내가 처음 데뷔할 때는 일본 피아니스트와 작곡가들이 많았다. 왜 한국에는 이런 뮤지션이 없을까 싶었다. 그래서 내가 저런 음악을 만들어야겠다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내 음악들이 이렇게 많은 곳에서 틀어질 줄은 몰랐다"고 답했다.

이외에 영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입대한 것과 관련, 이루마는 "영국에서 시민권을 얻으려고 했는데 포기했다"며 "훈련소에서의 첫 주가 좀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지 싶었다. 그런데 그 뒤로는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 후로는 후회한 적 없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피식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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