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여성 안전 대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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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층 강화된 맞춤형 여성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울러 성범죄 다발 지역(68개소)에 대해 순찰과 시설물 개선 등을 확대하고 불법 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 공중화장실(92개소)에 안심 반사경을 설치하기로 했다.
김철문 청장은 "도내 여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등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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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층 강화된 맞춤형 여성 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흉기 사용·상습적 범행 등 위험성 있는 가해자에 대해서는 구속·유치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재범을 방지한다.
피해자에게는 기능이 향상된 '스마트워치' '지능형 CCTV' 등을 적극 활용하는 한편 고위험군 피해자에 대해서는 스마트 초인종, 홈캠, 문 열림 센서 등 안심 3종 세트를 지원한다.
특히 성·가정폭력 피해자가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하는 경우 범죄피해 초기 단계에서 재피해 여부를 심층 진단하는 등 선제적으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경찰 조직개편으로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를 여성청소년기능으로 일원화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협의체'로 통합 운영하는 등 범죄피해자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도 가능해졌다.
아울러 성범죄 다발 지역(68개소)에 대해 순찰과 시설물 개선 등을 확대하고 불법 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여성 공중화장실(92개소)에 안심 반사경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북도와 협력해 여성 안심 귀가거리 조성 사업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철문 청장은 "도내 여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등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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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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