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봉투 의혹' 전·현직 의원 재판 4월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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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의원 재판이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또, 2021년 4월엔 송 전 대표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해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3백만 원짜리 돈 봉투를 수수한 혐의도 있습니다.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은 2021년 4월, 같은 모임에서 3백만 원짜리 돈 봉투를 각각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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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의원 재판이 다음 달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다음 달 2일 오후 5시에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허종식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 무소속 이성만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엽니다.
이 의원은 2021년 3월,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킬 목적으로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 송 전 대표 등에게 두 차례에 걸쳐 1,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21년 4월엔 송 전 대표를 지지하는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해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게 3백만 원짜리 돈 봉투를 수수한 혐의도 있습니다.
허 의원과 임 전 의원은 2021년 4월, 같은 모임에서 3백만 원짜리 돈 봉투를 각각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에게 돈 봉투를 나눠준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 의원도 이날 함께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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