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12일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 본격 운영…4944명에 면허정지 사전통지

박미주 기자 2024. 3.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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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전공의를 파악하고 신고자가 희망시 타 수련병원으로 재배치하는 등 보호조치를 실시한다.

그리고 사후적으로 신고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신고자를 적극 보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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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정부는 이들을 주변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직·간접적인 불이익으로부터 보호해 안심하고 의료현장을 지킬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전공의를 파악하고 신고자가 희망시 타 수련병원으로 재배치하는 등 보호조치를 실시한다. 그리고 사후적으로 신고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신고자를 적극 보호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날 중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로 피해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핫라인을 설정하고, 내일(12일)부터 신고 가능한 직통번호를 안내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또 지난 8일까지 근무지 이탈 전공의 총 4944명을 대상으로 면허정지 행정처분 사전통지를 실시했다. 추가 대상자에는 순차적으로 사전통지 등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8일 11시 기준 복지부가 서면 점검을 통해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1만2912명) 근무 현황을 점검한 결과 계약 포기와 근무지 이탈 전공의는 총 1만1994명(92.9%)으로 확인됐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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