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개혁신당 2차 공천 발표…이준석·이원욱·금태섭 등 지역구 18명

최유경 2024. 3. 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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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 공천 심사 결과 지역구 후보자 18명을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공천 심사 결과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 18명과 보궐선거 후보자 3명에 대한 공천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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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차 공천 심사 결과 지역구 후보자 18명을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관위원장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공천 심사 결과 국회의원 지역구 후보자 18명과 보궐선거 후보자 3명에 대한 공천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공관위원장은 "지난 1차 심사에서는 서울, 경기, 충청권을 심사했고 2차에서는 부산, 대구, 광주,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지원해온 후보를 심사했다"며 "그 결과 많진 않지만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후보자를 배출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2차 공천자는 서울 1명, 경기 4명, 부산 2명, 대전 2명, 대구 1명, 광주 3명, 세종 1명, 충남 2명, 전남 2명입니다.

이준석 대표와 이원욱 의원이 각각 경기 화성을과 화성정에 공천을 받았고, 금태섭 전 의원이 서울 종로에 공천을 받았습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는 해당 지역에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을 지냈던 천하람 전 최고위원이 공천됐습니다.

대구 북을에는 황영헌 전 바른정당 정책수석전문위원, 부산 동래에는 이재웅 부산교육청학교 학부모 총연합회장, 부산 북·강서갑에는 배기석 전 국회의원 보좌관 등이 공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북을에 김원갑 전 오월시민군 대장, 동·남을에 장도국 청년 문화예술인, 서을에 최현수 광주시민회 사무총장이 각각 후보로 선정됐습니다.

앞서 개혁신당 공관위는 지난 8일 서울 9명, 경기 13명, 인천 3명, 대전 1명, 대구 1명, 강원 2명, 충북 2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남 2명 등 35명의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공천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아직 공천하지 않은 지역에 추가로 지원 의사가 있는 분이 있다"며 "추가공모를 4일간 더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북의 경우 지원자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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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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