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연합총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 개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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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간 관계 복원을 위한 민간차원의 교류인 한중우호연합총회 전북특별자치도 지회가 정식으로 개소했다.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도 인사말에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부울경지회, 인천광역시지회, 충청남도지회가 설립돼 있으며 다섯 번째로 전북특별자치도지회가 개소하게 됐다"며 "한국과 중국이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다. 앞으로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중국과의 우호적 협력과 교류를 원하는 회원 단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한·중 교류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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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간 관계 복원을 위한 민간차원의 교류인 한중우호연합총회 전북특별자치도 지회가 정식으로 개소했다.
앞으로 전북지역 한중우호 민간외교를 전담하면서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한중우호연합총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아리랑하우스에서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우호연합총회(총회장 우수근)전북특별자치도지회 개소식이 한중국제교류지원센터(회장 정진해)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북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정진해)는 한중간 우호 협력을 추진하고 민간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7월 창립된 한중우호연합총회 산하 지역 조직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11일 한중국제교류지원센터, 우리병원(행정원장 시태봉), 리리(전주평화중학교 중국어교사) 등이 참여해 전북특별자치도지회 창립준비위를 구성한 바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한중우호연합총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 개소식을 축하하는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중국 장수성, 상하이, 산둥성, 윈난성과 자매우호 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중국내 더 많은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경제교류와 협력 관계를 할 계획"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와 중국간의 민간 교류를 확대하는데 전북특별자치도 지회가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중국주광주 주적화(周積華) 부총영사는 중국부광주총영사를 대신해 진행한 축사에서 "전북지역 한중우호를 통해서 전북과 중국과의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중국주광주총영사관도 전북과 중국의 지방정부와의 민간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수근 한중우호연합총회 총회장도 인사말에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지회, 부울경지회, 인천광역시지회, 충청남도지회가 설립돼 있으며 다섯 번째로 전북특별자치도지회가 개소하게 됐다"며 "한국과 중국이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이웃이다. 앞으로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중국과의 우호적 협력과 교류를 원하는 회원 단체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한·중 교류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북지역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전북도 및 전주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한중우호연합총회 전북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정진해)는 한중우호관계 협력을 위해 지난 2000년 8월부터 현재까지 90회 중국을 방문해 약3500여명이 한중교류를 추진해으며 2010년 7월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산동성 우호사자 칭호와, 2023년 6월에는 중국산동성 동영시 제3기 해외 명예이사로 임명받아 활동중에 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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