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1달 여만에 복귀…월드컵 스키 역대 최다 96번째 우승
이준호 기자 2024. 3. 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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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일라 시프린(미국)이 복귀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프린은 11일(한국시간)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여자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2초 95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프린은 랭킹 포인트 730점으로 올 시즌 회전 1위를 확정했다.
시프린의 회전 시즌 1위는 8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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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일라 시프린(미국)이 복귀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프린은 11일(한국시간)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여자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2초 95로 우승을 차지했다. 시프린은 자신이 보유한 역대 월드컵 최다 우승 기록을 96으로 늘렸다. 시프린은 회전에서만 59차례 정상에 올랐다. 시프린의 올 시즌 회전 6번째 우승이다.
시프린은 지난 1월 말 활강 레이스 도중 무릎을 다쳤고, 그동안 치료와 재활에 전념했으며, 이날 컴백했다. 시프린은 랭킹 포인트 730점으로 올 시즌 회전 1위를 확정했다. 시프린의 회전 시즌 1위는 8번째다. 올 시즌 월드컵 회전은 1차례 남았다.
시프린은 우승 직후 "무릎에 통증이 있지만, 슬로프를 질주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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