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교 예찬·음주운전···부산 수영구 여야 총선 후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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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여야 부산 수영구 총선 후보의 자격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장예찬 국민의힘 후보는 과거 부적절한 성행위를 옹호하는 발언이 논란이 됐고,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건의 음주운전 전과 이력이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전략공천을 받은 유동철 후보도 2건의 음주운전 전과 이력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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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일제히 후보 사퇴 요구
전략공천 받은 유동철 후보 음주운전 2건
민주당, 2018년 윤창호법 시행 이전 적발은 예외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4·10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여야 부산 수영구 총선 후보의 자격 논란이 커지고 있다. 장예찬 국민의힘 후보는 과거 부적절한 성행위를 옹호하는 발언이 논란이 됐고,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건의 음주운전 전과 이력이 드러나 문제가 되고 있다.
주이삭 개혁신당 상근부대변인은 장 후보가 과거 ‘부산은 교양 없고 거친 사람들…막살아도 될 것 같은 무책임한 기분이 드는 곳’ 등 발언을 언급하며 “‘난교 예찬’ 하나만 가지고 꼬투리 잡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지적에 장 후보는 “과거 발언으로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면 이재명 대표부터 정치에서 은퇴하는 게 맞다”고 일축했다.
장예찬 후보는 페이스북에 “음주운전 전과 2범이면 상습 음주운전 중독이라는 뜻”이라며 “수영구 출신도 아닌 타 지역 사람을 전략공천으로 보낸 것부터 부산의 중심 수영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공천 철회를 촉구했다. 민주당 공천 배제 사유 가운데 음주운전은 포함돼 있으나 ‘윤창호법 시행(2018년 12월 18일) 이전 적발 시’는 예외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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