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식 경남대 교수 "조국혁신당 지지율...소가 웃을 일"

조민규 기자(=경남) 2024. 3. 11.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이 지지율 10% 넘는다고요? 소가 웃을 일입니다. 결국은 망해야 할 정당입니다."

김 교수는 "당대표부터 시작해서 주요 핵심 당직자와 입당 인사들 면면을 보니, 그 당의 본질은 범죄자소굴당이다"며 "조국과 함께 범죄자 일당들이 다 모여서 완전체가 되려면, 아직 입당이 기대되는 사람들이 더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대표부터 주요 핵심 당직자·입당 인사들 보니, 그 본질은 범죄자소굴당이다"

"조국혁신당이 지지율 10% 넘는다고요? 소가 웃을 일입니다. 결국은 망해야 할 정당입니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서울 송파丙 국민의힘 후보)가 10일 자신의페이스에서 이같이 혹평했다.

김 교수는 "당대표부터 시작해서 주요 핵심 당직자와 입당 인사들 면면을 보니, 그 당의 본질은 범죄자소굴당이다"며 "조국과 함께 범죄자 일당들이 다 모여서 완전체가 되려면, 아직 입당이 기대되는 사람들이 더 있다"고 밝혔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서울 송파丙 국민의힘 후보). ⓒ프레시안(조민규)
그러면서 "결국은 정당지지율도 하루아침에 폭망하게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수는 "코인의 달인, 김남국씨도 황운하 의원의 뒤를 따라 불출마를 번복하고 그 당에 입당해야 한다. 애초 정치적 출발이 조국사수대였으니 딱 맞다"면서 "공금횡령의 달인, 윤미향씨도 용혜인 의원의 뒤를 따라 비례 두번 하겠다고 그 당에 입당하면 딱 어울릴 듯 하다. 또 가짜뉴스 제조기, 김의겸씨도 탈당하고 그 당에 입당하면 딱일텐데, 괜히 경선붙어서 지는 바람에 탈당이 가능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범죄방탄당이라면, 조국혁신당은 문재인정부의 범죄방탄당이다"며 "민주당이 이재명의 시장, 도지사 시절 개인의 범죄혐의를 방탄하는 거라면, 조국혁신당은 문재인 정부의 조직적 범죄 혐의를 방탄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김학의 불법출금 연루자를 비롯해 청와대 탈원전 연루자 등이 그 당에 입당하는 이유이다"고 하면서 "조국과 함께 문정부 혐의자들이 모여서 범죄방탄당으로 완성되려면, 입당이 또 기대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다.

김근식 교수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재판중이거나 재수사 받고 있는 청와대 인사들, 탈북자 강제송환사건과 해수부공무원 피살사건 관련 혐의로 기소된 문정부 인사들도 그 당에 입당하면, 그야말로 조국혁신당은 문정부방탄당이자 범죄혐의자소굴당으로서 온전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직격했다.

[조민규 기자(=경남)(cman9@hanmail.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