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예비간호사 "나이팅게일의 길을 걷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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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간호학과 3학년생들이 대구 남구 대명동 본교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선서식을 마친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1학기부터 졸업때까지 영남대병원, 대구 보훈 병원, 대구 파티마병원, 남구보건소 등에서 임상실습 과정에 참여하고 향후 국가고시를 거쳐 전문 간호사로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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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보훈 파티마병원, 남구보건소 실습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3학년생들이 대구 남구 대명동 본교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제3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진행했다.
11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간호학과 3학년 218명은 지난 8일 선서 낭독과 촛불 점화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윤리와 간호 원칙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재용 총장과 김종연 영남대 의료원장, 박명실 간호본부장, 장희정 간호대학 학장, 보직교수, 재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해 임상실습을 앞둔 예비 간호사 학생들을 응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2년 간의 기초 간호학 수업을 마치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전문 간호사로서의 사명을 약속하는 의식이다.
선서식을 마친 영남이공대 간호학과 학생들은 이번 1학기부터 졸업때까지 영남대병원, 대구 보훈 병원, 대구 파티마병원, 남구보건소 등에서 임상실습 과정에 참여하고 향후 국가고시를 거쳐 전문 간호사로 진출하게 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수많은 간호사의 희생을 확인했고, 그 희생과 봉사에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됐다”며 “의료 현장에서 뜻하지 않은 일들로 힘들 때 오늘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다짐한 각오를 되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는 자랑스러운 간호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지난 1983년 신설된 이래 간호대학 건물인 나이팅게일 하우스에 첨단 실습장비와 간호 시뮬레이션센터를 운영해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90%의 전국 최고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윤창식 기자 csy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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