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이성윤 왜 전주와서 싸움판 만드나…여야 협치 물 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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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운천 전주을 예비후보는 11일 "이성윤이 얼마든지 비례나 서울로 갈 수 있는데 왜 전주에 내려와서 싸움판을 만드냐"며 "이성윤이 되면 여야 협치는 물 건너간다"고 작심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도지사나 공무원이 서울에 가서 무슨 명함을 내놓냐. 싸움판에 우리가 무슨 실익을 만드냐"며 "지역에 대한 아무 이해도 없는 검사 출신의 낙하산 후보 공천은 전주시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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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운천 전주을 예비후보는 11일 "이성윤이 얼마든지 비례나 서울로 갈 수 있는데 왜 전주에 내려와서 싸움판을 만드냐"며 "이성윤이 되면 여야 협치는 물 건너간다"고 작심 비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이성윤 예비후보 공천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도지사나 공무원이 서울에 가서 무슨 명함을 내놓냐. 싸움판에 우리가 무슨 실익을 만드냐"며 "지역에 대한 아무 이해도 없는 검사 출신의 낙하산 후보 공천은 전주시민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4년 동안 지역 곳곳을 누비며 전주발전을 위해 준비해 왔던 기존 6명의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전략에 따라 낙하산으로 내려온 후보에 밀려 탈락하게 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또 "진보당 강성희 예비후보 한 사람으로 서울 가서 뭘 할 수 있겠느냐"며 "소리 지르고 농성하는 거는 운동가들이 하는 것이다. 제발 전북발전을 위해 어떻게 할 건지 구체적으로 묻고 싶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싸움만 벌이는 싸움꾼과 일 잘하는 일꾼의 대결"이라며 "국민의힘이 호남 전체에서 당선 확률은 전주을 하나밖에 없다. 전북·전남·광주를 통틀어 500만 명을 대표하는 여당 의원으로 대통령 총리와 담판 지을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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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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