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프리뷰] KT와 LG의 치열한 2위 경쟁…만났다 하면 득점↓ 이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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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KT와 LG가 만난다.
그 상황에서 2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두 팀이 만난다.
득점 우위 시간 역시 LG가 25분 13초, KT가 21분 27초였다.
그만큼 수비의 팀 LG를 상대로 KT가 고전했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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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2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KT와 LG가 만난다.
▶창원 LG(29승 17패, 3위) vs 수원 KT(30승 16패, 2위)
3월 11일(월) 오후 7시, 창원체육관 SPOTV
-2위 싸움 최대 분수령
-상대 전적 득실 차이는 단 3.2점
-맞대결마다 득점 뚝, 이번에는?
정규리그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6강 플레이오프 윤곽은 드러났으나 아직 상위권 팀들은 치열한 순위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그 상황에서 2위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두 팀이 만난다. 2위 KT와 3위 LG의 승차는 단 1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맞대결은 2위 싸움에 큰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LG가 3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5경기 득실 차이는 단 3.2점에 불과할 정도로 차이가 크지 않았다. 득점 우위 시간 역시 LG가 25분 13초, KT가 21분 27초였다. 분위기는 모두 나쁘지 않다. LG는 팀의 주축인 아셈 마레이가 복귀했고, 최근 3연승을 내달리고 있기 때문. KT는 9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98-94, 승리를 수확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5번의 맞대결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득점에 있다. 두 팀 모두 만났다 하면 시즌 평균보다 떨어진 득점력을 보였다. 특히 KT는 맞대결 평균 73.6점을 기록, 시즌 평균(85.9점)보다 무려 12점 가까이가 떨어졌다. 주득점원인 패리스 배스의 득점도 평균 16.4점에 불과하다. 이는 특정팀 상대 최소 득점이다.
그만큼 수비의 팀 LG를 상대로 KT가 고전했다는 이유다. 하지만 LG도 맞대결에서 평균 76.8을 기록, 시즌 평균(83.0점)보다 떨어졌다. 저득점 경기 양상이 어느 팀에게 더 도움이 될지, 관전포인트 중 하나로 다가올 전망이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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