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낙동강유채축제, 일주일 앞당겨 4월 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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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유채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낙동강유채축제를 일주일 앞당긴다.
군은 당초 내달 11일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었으나 겨울철 잦은 강우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유채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돼 시기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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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이 유채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낙동강유채축제를 일주일 앞당긴다.
군은 4월 4일부터 제19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당초 내달 11일 창녕군 남지읍 남지체육공원 일원에서 축제를 열 예정이었으나 겨울철 잦은 강우와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유채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돼 시기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유채축제는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낙동강 용왕 대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전통 문화행사, 체험행사,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유채 개화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원활한 축제를 위해 개최 시기를 변경했다”며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에서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창녕=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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