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에서 '레벨 업' 다이어, 1년 만의 잉글랜드 대표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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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1년 만의 대표팀 복귀를 꿈꾼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소속을 옮긴 뒤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인 덕이다.
원 소속 클럽 토트넘 홋스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중인 다이어는 분데스리가 8경기에 나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으며 비판의 대상이 됐지만, 등 떠밀리듯 향한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우려를 불식하는 모습을 보이는 다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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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1년 만의 대표팀 복귀를 꿈꾼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소속을 옮긴 뒤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인 덕이다.
2023년 3월 이후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던 다이어가 '삼사자 군단'에 복귀할 준비를 마쳤다. 원 소속 클럽 토트넘 홋스퍼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중인 다이어는 분데스리가 8경기에 나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승리를 이끈 주역 중 하나로 활약했다.
중앙 수비수 다이어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이 치른 리그 8경기에 연속 출장했고, 2경기에서 교체로 나섰다. 요즘엔 김민재와의 주전 경쟁이 한창이다.
대표팀 재승선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는 분위기다. 다이어의 대표팀 발탁은 지난 2023년 3월, UEFA 유로 2024 예선에 나선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것이 마지막이다. 마지막 A매치 출전은 2022년 12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이었다.
잉글랜드 현지에서는 다이어의 잉글랜드 대표팀 발탁을 점치고 있다. 심지어 '유력 후보'로 꼽힌다.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애물단지 취급을 받으며 비판의 대상이 됐지만, 등 떠밀리듯 향한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우려를 불식하는 모습을 보이는 다이어다.
잉글랜드는 3월 24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27일 벨기에와 두 차례 친선전에 나선다. 2경기 모두 잉글랜드 안방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지기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다이어가 이 2경기 중 복귀전을 치른다면 더할나위가 없다.
더군다나 잉글랜드가 3개월 후 UEFA 유로 2024 본선에 나서기 때문에 지금부터 눈도장을 찍는다면 센터백 한 자리를 차지해 대회 출전까지 바라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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