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간판 설치·교체비 최대 200만원 지원
배상철 2024. 3. 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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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
양구군은 간판 설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업소 당 간판 설치비용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한다.
성용진 군 주택팀장은 "간판 설치비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며 "밝은 거리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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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이 도시 미관 개선에 나선다.
양구군은 간판 설치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영업을 시작하는 자영업자와 간판이 낡아 교체해야하는 업소다. 최근 5년 이내 같은 사업으로 보조금을 지원 받았으면 제외된다. 불법 광고물을 설치한 경우에는 원상복구 후 지원할 수 있다.
군은 업소 당 간판 설치비용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한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 희망하는 이들은 신청서와 세부 사업 계획서, 견적서 등을 첨부해 군청에 방문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기존 아름다운 간판 사업으로 조성된 가로경관 사업과 연계성, 신청 예산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성용진 군 주택팀장은 “간판 설치비 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은 경제적 부담을 덜게 될 것”이라며 “밝은 거리 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구=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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