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서울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43%.. 하락거래보다 4%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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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이 43%로 하락거래 비중(39%)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3%로, 하락거래 비중(39%)보다 높았다.
지난 1월 하락거래 비중이 49%에 달했던 강남권은 지난달 43%로 6%포인트(p) 줄었다.
마포·용산·성동구의 하락거래 비중도 지난해말 56%에서 지난달 33%까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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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이 43%로 하락거래 비중(39%)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의 아파트 매매거래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매매거래 중 상승거래 비중은 43%로, 하락거래 비중(39%)보다 높았다. 상승거래란 동일한 아파트 단지의 동일 면적 주택이 반복 거래됐을 때 최신 거래가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높은 경우를 뜻한다. 지난해말부터 저가매물이 소진된 영향으로 당시와 비교해 지난달에 매매가격이 소폭 올라간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도 하락거래 비중이 줄어드는 모양새다. 지난 1월 하락거래 비중이 49%에 달했던 강남권은 지난달 43%로 6%포인트(p) 줄었다. 마포·용산·성동구의 하락거래 비중도 지난해말 56%에서 지난달 33%까지 감소했다. 노원·도봉·강북구의 하락거래 비중 역시 같은 기간 51%에서 42%로 줄었다.
직방은 서울 내 하락거래 비중이 줄고 상승거래가 늘어난 게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런 상승거래가 지역별 저가매물 소진 이후 숨 고르기로 보여지고 일부 지역은 여전히 저가매물이 거래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시장회복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부연했다. 또 은행권에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도입해 대출 한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부동산 시장이 당분간 횡보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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