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방조제 갯벌서 해루질하던 70대 숨져

권준우 2024. 3. 1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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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0시 24분 충남 당진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70대 남성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지인 등 5명이 함께 갯벌을 찾았던 A씨는 일행들과 떨어져 해루질하다가 밀물 시기에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갯벌 안전관리를 위해 육상 순찰 활동을 하던 중 밀물 시기의 갯벌에서 불빛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관측된 지점 해상에서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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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당진=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11일 0시 24분 충남 당진 석문면 석문방조제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70대 남성 A씨가 숨지는 사고가 났다.

구조된 A씨에 심폐소생술 하는 해경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인 등 5명이 함께 갯벌을 찾았던 A씨는 일행들과 떨어져 해루질하다가 밀물 시기에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갯벌 안전관리를 위해 육상 순찰 활동을 하던 중 밀물 시기의 갯벌에서 불빛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관측된 지점 해상에서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t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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