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청소기 충전 중 발화 추정' 인천 빌라 불, 60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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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빌라에서 무선청소기 충전 중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61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28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세대의 거실에서 무선청소기 충전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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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의 한 빌라에서 무선청소기 충전 중 발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입었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7분 부평구 부평동 지상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A(68)씨가 머리, 팔 부위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또 빌라 주민 2명이 연기를 마셨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대 내부 52㎡와 냉장고, 청소기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48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61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3대를 동원해 28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세대의 거실에서 무선청소기 충전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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