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X피니즈 오코넬 남매, ‘바비’로 두번째 주제가상 [아카데미 시상식]

[뉴스엔 이민지 기자]

빌리 아일리시, 피니즈 오코넬 남매가 두번째 오스카를 거머쥐었다.

3월 10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빌리 아일리시, 피니즈 오코넬이 '바비' OST 'Waht was I Made for?'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올해는 상을 못 탈 줄 알았다. 기대하지 않았다. 정말 운이 좋은 것 같다. 큰 영광이다"며 '바비' 팀에 고마움을 전했다.

피니즈 오코넬은 "이 영화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부모님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빌리 아일리시는 또 "내 옆에서 항상 같이 성장해 줘서 고맙다. 내가 어렸을 때 저희 합창 선생님 감사하다. 나를 별로 예뻐하지 않으셨지만 잘 가르쳐주셨다"며 유쾌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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