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거주 외국인 한눈에’…법무부, 데이터 시각화 서비스 제공

전국의 지역별 외국인 거주 현황 등 출입국·이민정책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민 행정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법무부는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국제연합(UN)에서 발표하는 관련 통계와 주요 정책추진 현황 데이터를 지도와 그래프로 시각화해 오늘(1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 자료는 ▲전 세계 인구·이민자 현황 ▲국내 지역별 인구·외국인 현황 ▲국내 지역별 거주 외국인 현황 ▲국내 지역별 외국인 정책 추진현황 ▲출입국·외국인 정책본부 통계 월보 등의 5가지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인터넷 하이코리아 홈페이지(www.hikorea.go.kr)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자는 연도별·국가별·지역별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조합해, 국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별 분포·출입국과 이민정책 추진현황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출입국·이민정책 관련 빅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하고 공유해, 지역 맞춤형 이민정책 수립 등 국민 생활에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하이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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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