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의왕·과천 최기식 "대한민국 희망 만들어가겠다"

박석희 기자 2024. 3. 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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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과천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가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 1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가운데 최근 개소식을 열고, 당직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는 등 선거전을 본격화했다.

최 후보는 "내가 꿈꿔왔던 자유, 미래, 통합, 회복의 가치를 들고 모든 세대와 이념이 회복되도록 하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며 "반드시 의왕과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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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무소 열고 승리 다짐
[의왕·과천=뉴시스] 경기 의왕과천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당직자들과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 선거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왕·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과천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최기식 후보가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 1층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한 가운데 최근 개소식을 열고, 당직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는 등 선거전을 본격화했다.

최 후보는 “내가 꿈꿔왔던 자유, 미래, 통합, 회복의 가치를 들고 모든 세대와 이념이 회복되도록 하기 위해 정치에 입문했다"며 “반드시 의왕과천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해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삶과 꿈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좀처럼 회복을 기대하기 힘든 환경이 됐다”며 “미래의 젊은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도록 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전설적인 권투 선수 4전 5기의 홍수환 전 WBA 밴텀급 챔피언과 공천 경쟁자였던 자당의 김진숙 예비후보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선거승리를 위한 필승을 다졌다.

또 축사에 나선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최 후보는 참으로 따뜻하고, 남을 생각할 줄 아는, 배려심 깊은 진짜 정치인”이라며, “국회에 진출하면 진심을 다하는, 민생을 책임지는 정치인으로 기억될 것으로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앞서 올 1월 출마를 선언한 그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과 함께 지하철 1·4호선, GTX-C 등 주요 철도노선의 교통 여건을 개선해 수도권 출퇴근 30분대를 실현하고, 상급종합병원 유치로 보건복지를 높이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 안대희 전 대법관, 조정훈 국회의원(마포갑), 홍수환 전 복싱선수, 이종훈 의왕시노인회장, 강신태 과천시노인회장,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명예회장과 많은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또 국민의힘 안철수(성남 분당 갑)·윤상현(인천 동구미추홀구 을)의원과 나경원(동작 을)·김은혜(분당 을)' 후보는 홍보 영상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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