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농협,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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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이 2023년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상 사무소로 선정돼 8일 수상식을 개최했다.
위더스상은 농협손해보험이 지역사회와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민의 건강과 재산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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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한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
충북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이 2023년 NH농협손해보험 위더스(With-us)상 사무소로 선정돼 8일 수상식을 개최했다.
위더스상은 농협손해보험이 지역사회와 농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민의 건강과 재산 보호를 위해 상호협력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제천농협은 박근수 조합장 취임 후 보험사업을 신용사업의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11월 ‘농업인을 든든하게’ 프로모션을 통해 농협손보의 ‘리치팜 생활 안심 보험’ 판매에 주력했다. 이 보험은 일반 상해사망, 일반 상해후유장해, 화재손해를 비롯해 농작업 중 배상책임, 농기계사고 부상 치료비까지 보상하는 ‘농민 맞춤형 보험’이다.
그 결과 손해보험 부문에서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47%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전체 보험사업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보험료 116억원·수수료 10억원의 실적을 내며 지역 농·축협 보험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제천농협 대회의실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 서국동 농협손보 대표이사가 참석해 박 조합장에게 위더스상을 건넸다. 또 지난해 제천농협에서 진행한 ‘농업인을 든든하게’ 프로모션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김정근·최창진 과장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엔 황종연 충북농협본부장, 이남희 농협손보 충북총국장, 이훈재 제천농협 상임이사와 임직원 등 20여명이 함께했다.
서 대표이사는 “지난해 괄목할만한 사업 성장으로 농협손보 내에서 제천농협의 위상이 한껏 높아졌다”며 “2024년에는 제천농협이 연도 대상 사무소에 선정되고 직원 부문에서도 수상자가 배출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우보천리(牛步千里) 동행만리(同行萬里)’란 말이 있듯 이번 수상을 계기로 조합원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며 이들의 복지를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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