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접경지 위생업소 시설개선 최대 1600만원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천군이 접경지역 위생업소 시설 현대화를 지원한다.
화천군은 오는 29일까지 위생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내 시설개선이 원칙이며 장비구입과 교체만 이뤄지는 경우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장기화하는 불황으로 시설개선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위생업소들에게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천군이 접경지역 위생업소 시설 현대화를 지원한다.
농어촌 민박이나 사치, 유흥, 향락, 투기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이 결정되면 총 사업비 2000만원 이내에서 최대 80%인 1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실내 시설개선이 원칙이며 장비구입과 교체만 이뤄지는 경우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도배나 도색, 바닥, 전기, 조명공사 등 화장실 내부 시설개선과 실내 간판, 진열대 정비·교체 등에 총 사업비 70% 이상 배정돼야 한다.
노후설비 교체나 기능개선, 노약자 안전벨, 불법 촬영 방지설비 등은 사업비 30% 미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정용 냉장고, 에어컨, 텔레비전, 커피 머신 등 자산성 물품이나 컴퓨터 등 전자제품, 단순 소모성 물품 구매는 제한된다.
군은 오는 4월 말까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지정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장기화하는 불황으로 시설개선에 엄두를 내지 못했던 위생업소들에게 접경지역 시설 현대화 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