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대표, 前멤버 제기 배임 ‘혐의없음’

권오은 기자 2024. 3. 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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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경찰에서 무혐의로 마무리됐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3인(새나·시오·아란)이 고발한 전홍준 대표 배임 건이 불송치(혐의없음)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최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새나·시오·아란 측은 지난해 8월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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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왼쪽부터) 시오, 아란, 새나. /뉴스1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이 경찰에서 무혐의로 마무리됐다.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의 전 멤버 3인(새나·시오·아란)이 고발한 전홍준 대표 배임 건이 불송치(혐의없음)됐다는 수사 결과 통지서를 최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새나·시오·아란 측은 지난해 8월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발했다. 전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의 음원·음반 수익을 자신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기획사 스타크루이엔티의 선급금 채무를 갚는 데 부당하게 쓰였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경찰은 고발 이후 5개월여 만에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새나·시오·아란은 어트랙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였고, 지난해 10월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소속사로 돌아온 멤버 키나는 새 멤버들과 함께 오는 6~7월쯤 피프티 피프티로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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